그동안 화평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양나누기를
다시 아카코마을에서 23일브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양나누기 사역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그동안 못했었는데,
우선 이 마을에 정말 가난하고 가족도 거의 없는
생계가 어려운 노인 다섯가정을 선발해서 양 한마리씩 분양했습니다.
이분들은 제가 그동안 식량지원을 하던 가정들이었는데
이번 사역으로 좀더 적극적인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곳이 매일 인프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어서 양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가격변동이 심한데 다행이 요즘 약간 양가격이 내린 시즌이라서
한마리에 약 75,000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양나누기 후원해주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주시고, 조금씩 기회가 되는대로 지속하면서
양이 자라는 모습들도 가는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에 있는 다섯 분들이 양을 잘 키우고
삶의 용기를 얻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에티오피아에서 박경배/김희중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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