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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편 22-28편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福)이라
운영자 2025-10-04 추천 0 댓글 0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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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福)이라(시 73:22-28)


사람의 성품과 성향을 파악할 때, ‘무엇을 가까이 하는지’를 보면 쉽게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은 지혜자, 아삽의 시(詩)입니다.

그는 절망에 빠져 넘어질 뻔했다고 고백합니다(2).

왜냐하면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3).

세상에 더 가까웠던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부끄럽고, 못난 것인지 뒤늦게 깨달았습니다(13).

결론적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 진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복(福)이라는 한자는 하나님을 뜻하는 시(示)변에, 한 분 하나님(一)께서 사람을 뜻하는 구(口)자와 에덴동산(田)에 함께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 가운데 임재하시는 ‘임마누엘’이 복인 겁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은 욕심과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거부했던 교만으로 행복했던 곳이 수고와 슬픔, 두려움과 근심과 걱정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죄를 해결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이 땅 가운데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 그리스도로 고백하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 생명 되십니다(요 14:6).

이러한 까닭에 예수님을 믿으면 복 받는다(!)는 겁니다.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는 영원한 복을 누릴 수 있길 축복합니다.


이 진리를 몰랐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오늘, 아삽은 깨달았습니다.

“내가 우매(愚昧)하고, 무지(無知)하니, 짐승과 같았다(22).”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가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이 진리를 외면, 부정하는 어리석음을 돌이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먼저는 순간과 영원을 알아야 합니다.

잠시 잠깐, 눈앞에 보이는 세상적인 것들은 일장춘몽(一場春夢)과 같습니다.

세상적 성공을 부러워하는 것, 비교와 경쟁 속에서 불평하고 낙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23).”

신앙(信仰)이란 영원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라(2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를 영원으로 인도하시는 길이요, 구원의 이름되십니다(행 4:12).

이 진리를 따라 예수님을 닮은 복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팔복(八福)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마 5:3-10).

① 스스로 작아,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사는 사람
② 세상의 소중함을 뒤로하고, 가장 소중한 분의 품에 안길 수 있는 사람
③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만족하는 사람
④ 하나님께 입맛 당기는 사람, 그래서 그분을 최고의 음식과 음료로 먹고 마시는 사람
⑤ 남을 돌보는 사람
⑥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사람
⑦ 협력하는 사람
⑧ 헌신했기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

또한 시편 1편도 복된 사람을 선포합니다.

악한 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 죄인들을 본받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 말씀을 즐거워하여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며, 형통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화평교회가 주님께서 인정하는 복된 공동체이길 바랍니다.


거룩은 고난의 옷을 입고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고난, 혹은 어려움은 잠시 잠깐, 통과의례일 뿐이요,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 위한 통로입니다.

주님밖에 없습니다(25).

주님은 우리의 반석, 영원한 분깃(26).

주님과 가까이하면 행복하고 평안합니다(28).

세상은 멀리할수록 안전합니다(27).

금번 명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모든 짐은 주님께 내려놓고,

사랑과 격려, 기쁨, 감사로 서로에게 가까이,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복된 날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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