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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1 느후스단을 깨뜨리라(왕하 18:3-8)
운영자 2026-01-31 추천 0 댓글 0 조회 12

느후스단을 깨뜨리라(왕하 18:3-8)


감사와 불평의 공통점(민 21:4-9)』의 배경이 되었던 모세의 놋뱀이 본문에 등장합니다.

모세가 만든 놋뱀이 7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 있으니, 역사적 유물이요, 보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우상화되어 잘못된 믿음으로 향했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오늘은 해외선교주일입니다.

해외 선교사였던 사도 바울이 아테네를 향해 외쳤던 외침입니다.

아덴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보니 모든 면에서 종교심이 많다. 내가 여러 곳을 다니며 너희가 섬기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제단도 보았다. 너희가 알지 못하고 섬기는 그것을 너희에게 알게 해주겠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인이시므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계시는 분이 아니다(행 17:22-24).”

해외선교는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을 넘어 무지(無知)한 백성을 계몽(啓蒙), 알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알게 하는 것이니, 예수가 그리스도 되시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말씀으로 깨뜨려,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 곧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루는 것입니다.

본문은 그 삶을 보여주었던 유대 왕, 히스기야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가 다윗 왕 같이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함으로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특별히 그는 여러 산당을 제거, 주상들을 깨뜨렸고, 목상을 찍었으며, 우상들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더라(5).”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부족하니 불평과 원망이 가득한 겁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부족하니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겁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은 민족의 지도자, 모세도, 놋뱀(쇠덩어리)도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시 3:8).”

오늘도, 우리 안에 ‘느후스단’이 가득합니다.

잘못된 고정관념, 착각과 고집 등이 우리를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랐을 때, 사람들은 아론을 부추겨 금송아지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출 32:4).”

아닙니다.

금송아지 우상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영(靈)이십니다.

믿음으로 봐야 볼 수 있는 분, 눈에 보이는 피조물은 하나님도 아니요,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예컨대 삼손의 힘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많은 사람들이 ‘머리카락(?)’이라고 답합니다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고 답해야 합니다.

삼손은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고백하며 기도한 적이 없습니다.

자신의 힘을 맹신(盲信)했던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의 끝자락에서야 하나님을 믿고, 간구하게 됩니다.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삿 16:28-30).”

오늘의 느후스단은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 정죄하며, 나만 옳다(?)고 고집하는 교만입니다.

과거, 선교역사에서 범했던 실수는 식민주의적, 제국주의적 사관으로 우월의식과 교만에 사로잡혀 피선교국의 문화와 전통을 무시했던 경향입니다.

물론 의사와 교사병원과 학교를 세웠고, 교회를 세워 생명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것을 인정하지만, 교만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기억, 늘 겸손해야 합니다.

오직 주님의 뜻만이, 오직 주님만이 우리 안에 바로 서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외침도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수 24:14).”

우리 안에 있는 느후스단을 깨뜨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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