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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믿고 맡길 수 있는가(시 23:1-6)
운영자 2026-03-21 추천 0 댓글 0 조회 7

믿고 맡길 수 있는가(시 23:1-6)

 

함석헌 선생님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라는 시(詩)가 있습니다.

 

만 리 길 나서는 날 처자(妻子)를 내맡기면 맘 높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을 살려두거라’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본문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윗의 시(詩)입니다.

 

메마른 광야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들을 돌보고 있는 목자의 삶이 목가적(牧歌的)이라기 보다는 ‘이런 곳에서도 사람이 사나?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도 사람은 삽니다.

 

살아집니다.

 

극지방에서도, 사막에서도, 밀림에서도 사람은 삽니다.

 

물론 지혜가 필요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선조(先祖)들의 지혜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시 111:10, 잠 1:7).”이라고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시 33:12).”

 

왜 그럴까요? 우리 주님은 어떤 분일까요?

 

1. 우리 하나님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이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1)” 되십니다.

 

전적으로 믿고 맡기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부족하여 나름대로 무언가를 준비, 대비(對備)합니다.

 

인맥과 학연, 지연 등 세상적인 무언가를 예비(豫備)하고자 합니다만, 그것들은 끝이 없습니다.

 

주기도문에 대한 반성(反省)의 글입니다.

 

‘아버지’ 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 가운데 아버지 노릇을 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늘에 계시다’ 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이 땅에서 하늘을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그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그 나라를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그 뜻을 이루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굶주린 이웃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아직도 형제를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스스로 시험 속으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악을 끊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멘’ 이라고 말하지 말아라 너희가 그 기도를 살지 않기 때문이다.

 

 

2. 우리 주님은 참 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2).

 

예수님께서 선한 목자 되심을 믿으십니까?

 

우리를 이끄사 참 평안과 생명, 승리 주심을 믿으세요(!)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믿지 않으면 맡길 수 없습니다.

 

“마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우리 주님께서 우리 모두가 평안 가운데 거하길 원하십니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문제는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의 믿음 없음까지도 모두 담당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길과 진리, 생명 되십니다.

 

3. 우리 주님은 의로운 재판관이십니다.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3).

 

“시 7:11a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러한 까닭에 우리는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것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마 5:10, 12).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성공이 아니라, 우리가 의의 길을 걷는 것,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사랑과 공의를 행해야 합니다(요일 3:9-10).

 

분명한 사실은 주님께서 심판주로 다시 오신다는 것,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게 게으른 종을 구분하실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사십시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십시다.

 

그러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모두 책임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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