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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롬 5:12-21)
운영자 2025-09-06 추천 1 댓글 0 조회 31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롬 5:12-21)


Game Changer(게임 체인저) 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존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혁신적 사건, 인물, 기술 등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게임의 승패를 바꿀 결정적 요인(要因)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수님은 게임 체인저입니다.

예수님을 기점으로 역사(歷史)가 바뀌었습니다.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의 분기점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생(生)과 사(死), 생명과 죽음의 갈림길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한 철학자는 “B(생명 Birth)와 D(죽음 Dead)사이에 C(그리스도 예수 Christ Jesus)가 있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창조절기를 시작됩니다.

아름다웠던 창조 세계가 죄로 물들었습니다.

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이 땅에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계절입니다.


2025년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생명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마 16:26).


본문은 죄와 사망, 의와 생명, 불순종과 순종, 율법과 은혜 등을 대조(對照),

대비(對比)시키며 ‘그 한 사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담으로 인해 죄와 사망이 유입되었고,

그의 불순종이 죄의 원인임을,


반대로 예수님으로 인해 은혜와 의의 선물생명을,

그의 순종이 구원의 유일한 방법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예수님은 각각 게임체인저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모든 것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서로 하나되어 조화(調和)로웠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처럼 어린아이가 독사 굴에 손 넣고 장난쳐도 물지 않는 평화로운 곳,

이리와 어린양, 표범과 어린 염소, 송아지와 사자, 암소와 곰이 함께하는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사 11장).

하지만, 인간의 욕심과 교만, 이기(利己)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창조주 하나님이 되려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분리, 인간과 인간, 인간과 피조물,

심지어 본인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상이(相異)한 방향으로 흘러 부조화(不調和)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깨어졌습니다.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풀 수 있는 길은 질서의 하나님뿐이었습니다.

그 방법을 하나님께서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말씀을 향한 온전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예배,

그리고 믿음에 의한 온전한 순종으로 이스라엘을 출애굽시켜 당신의 백성 삼으셨습니다.

십계명과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율법은 형식화되었고,

사랑이 아닌 폭력으로, 생명이 아닌 죽임의 문화를 향해 더 빨랐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임하셨습니다.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던 이 땅을 생명으로 바꿀 게임체인저였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그분을 그리스도로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예수님을 주(主)로 시인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정죄함이 없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됩니다.

우리 모두가‘하나님의 아들’되어 탄식 가운데, 고통 가운데 있는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점점 어두워져간다고 말합니다.

썩어져간다고 합니다.

점점 폭염(暴炎)과 폭설(暴雪) 등으로 어수선해질 것이라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킬 주역으로서 우리는 빛으로, 소금으로,

무더위에는 시원한 냉수와 같은 존재로, 추위에 떨고 있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손난로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이 시대의 작은 예수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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