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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날까(시 94편 16-19절)
운영자 2025-07-26 추천 0 댓글 0 조회 38

누가 나를 위하여(시 94:16-19)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부인(否認)하며 원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소망의 길을 걸을 수 있길 바랍니다.

어려움에도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도우심과 위로를 누리십시다.

이에 어려움과 아픔이 밀려올 때마다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날까?”를 물어보십시다.

대답은 분명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 1:3-4).”

시편 94편은 하나님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수(復讎)하시는 분(1),
심판주(2),
듣고 보시는 분(9),
교훈하고 징벌하시는 분(10),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는 분(14),
요새요, 피할 반석 되시는 분(22),
악을 끊으시는 분(23)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온 세상의 주권자로서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왜요?

지금 현재 상황이 어렵고 아프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의 강포와 압제로 무너지기 직전,

그야말로 하나님이 아니라면 도저히 살 소망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시인은 세상에 그 누구도 자신을 도울이 없으니,

자신을 구원할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의인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시 37:39).”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도움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그에게 부르짖어 도움을 간구하는 것 말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손을 내밀 때,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9)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출 17:12).”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구원의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도우셔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구원의 체험이 있는 우리이기에 그 어떤 위기와 어려움에서도 건지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히 나아가십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찬양하십시다.

여호와께서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17).”

‘영혼의 침묵’이란 인생의 끝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도우셨기에 지금,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들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도다(삼상 7:12).”

하나님께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느니라(18).

주님께서 붙잡아 주셔서 내가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형편에서뿐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도 주님께서 이끄십니다.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19).”

마음이 번잡하고 생각이 많을 때, 그렇게 고민이 거듭되는 상황에서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시고 위로, 격려하시는 분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 61:3).”

우리의 도움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믿고 찬양하며 우리 삶을 맡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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