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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0(평화통일주일)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3-21)
운영자 2025-08-09 추천 0 댓글 0 조회 23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3-21)

 

오늘은 총회가 제정한 『평화 ‧ 통일주일』입니다.

 

과거,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라는 노래로 평화통일을 염원(念願)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은 통일을 바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지위, 혹은 자신의 상황이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원하실까요?

 

이 물음에 저는 분열과 갈등, 불안과 두려움을 원하지 않는 하나님은 한반도 통일을 원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만, 우리가 할 일도 분명 있습니다.

 

본문은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독일의 통일은 우리에게 그 방향을 제시합니다.

 

서독과 동독으로 갈라진 뒤에도 서독교회는 끊임없이 동독교회를 위해 기도했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교류(交流)했습니다.

 

이것이 통일의 소중한 토대가 되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히라라(요 16:24).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전 10:33).”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그 기도가 이 나라와 민족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구원을 베푸는 도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본문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13).”라고 생명을 얻는 방법으로 예수님을 믿으라(!) 권면합니다.

 

평화통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들으실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불교와 이슬람, 무속신앙 등은 그 열정과 열심이 대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예수의 이름이 없습니다.

 

온전한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뜻이요, 말씀이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그저 소원을 아뢰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말씀 위에서 바른 기도를 행함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무엇이든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으신다.”고 강조하여 말합니다(14-15).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이를 엘리야의 기도(왕상 18장)에 적용하면, 바알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소리치고 뛰며, 칼과 창으로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는 몸부림에도 응답은 없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왕상 18:36).”

 

엘리야의 기도에, 여호와의 불이 임하고, 가뭄은 끝을 맺습니다.

 

갈멜산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승리로 귀결(歸結)되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사망에 이르지 않는 방법, 곧 생명을 얻는 방법을 복음서에 기록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포도나무비유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예수님 안에, 말씀 안에 거하라(!)는 말입니다.

 

18절 이하의 말씀이 꼭 그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참된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생명평화통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일을 위해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마십시다(삼상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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